2013년 4월 4일 목요일

싱크 조절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

제가 본 저화질 영상의 프레임율이 23.976 외에 25프레임, 24.976으로 된 것도 봤구요..
프레임율이 상당히 이상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ㅎㅎ

자막의 싱크가 점점 느려지거나, 빨라지는 경우는 크게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frame rate로 인한 경우이고,

둘째는 framerape라는 독특한 편집방식에 의한 것입니다.
  
    framerape 방식이 일정한 비율로 frame을 잘라내는 게 아니라,
    어떤 곳은 많이 잘라내고, 어떤 곳은 적게 잘라내고, 어떤 곳은 아예 안 잘라내고 하기 때문에,

    나중에 자막을 고화질용 자막으로 싱크를 수정할려면 전부다 새로 맞추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화질 영상을 보면 똑같이 24 프레임인데 4.37G 근처가 있고 6.55G 근처가 있습니다.
    (간혹 고화질 영상도 23.976 프레임도 있더군요)

    통상적으로 보면 4기가 대 영상은 23.976으로 된 것을 24프레임으로 변환하면 거의 정확하게 맞는데요..

    6.55 기가는 프레임율은 동일하지만 영상에서 잘라낸 부분이 달라서 영화를 보면서 싱크를 수정해주지 않으면 안되더군요..
   
그래서 6.55 기가 영상은 영화를 보면서 일일히 수정을 해줄 필요가 있답니다..

그래도 SMISyncW 라는 프레임 변환 잘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영상에 맞게 싱크 조절하는 방법으로 것을 Subtilte workshop 2.51 사용하면

Subtilte workshop 2.51 도 싱크가 완전 틀어지게 만든 경우가 생깁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팁으로 시도햇는데 실패)

싱크 일괄조정은 한방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영 상편집을 처음부터 이상없이 해둔 영화를 만나면 제일 좋은거죠..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싱크 재조정하는 것은 저화질 영상의 프레임율만 알면 거의 손쉬운 편입니다.
그런데 자막 올라온 것에 영상에 대한 프레임율 이야기는 없으니
싱크 조절한다고 하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걍~~ 다른분들이 올려준 싱크 맞춘 자막으로 영화만 보는게 최고 ~~~지요

영화가 24프레임인 이유
  • 우리 인간이 깜빡임을인식할 수 있는 최소의 헤르쯔 단위가 45Hz 이하
  • 45Hz 이하이면 뚝뚝 끊기는 현상 발생
  • 영사기는 빛으로 1프레임당 2번을 쏘기 때문에 24 * 2 = 48Hz 가 됨
  • 우리나라 방송이나 테잎이 30 프레임인 이유는 30 * 2 = 60Hz 인데 이유는 우리나라의 전기적 특성에 맞추다보니...(미국, 일본도 60Hz)
  • 유럽 같은 경우에는 전기가 50Hz 이므로 당연히 25프레임을 사용
NTSC 방식은 1초에 60주사선(30프레임)을 전달하게 된다.
  • 흑백 TV 시절에는 1초는 정확히 30프레임이었다.
  • 60Hz 일부에 컬러신호를 할당하는 방법(YUV) 때문에 속도가 조금 느려지게 되었는데 1초에 30장이 아닌 0.1%의 속도가 느려진 29.97장으로 출력
  • 즉 30장의 그림이 1초보다 조금 더 긴 시간동안 재현되게 되는 것이다.
  • 29.97 프레임을 Drop프레임, 30프레임을 Non-Drop 프레임이라고 한다.
  • NTSC 방식의 컬러TV를 개발하면서 개발자들은 흑백TV시청자도 동시에 TV를 시청하게 하여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되었는데 그 해법으로 나온 것이 1초에 휘도신호를 29.97프레임 넣고 0.03프레임의 시간에 컬러신호를 끼워 넣어 전송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 이로 인해 NTSC방식은 타임코드 상의 숫자와 실시간이 맞지 않는 불일치가 생기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생긴 오차의 처리방식으로 인해 DF(Drop Frame), NDF(Non-Drop Frame)의 구분이 생기게 되었다.

◈◈◈ Telecine ◈◈◈
영화는 초당 24fps인데 NTSC(우리나라, 일본, 미국)방식 TV에서는 초당 29.97fps이므로 24fps이 29.97fps가 되도록 프레임을 추가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는 TV는 통상 영화보다 화면 흐름이 느리므로 더 많이 프레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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